허니문으로 다낭 다녀왔어요 요즘은 일반 자유여행으로 인기 상승세인 다낭이지만 저희는 허니문으로 다낭을 택했어요 다낭 호이안 두 지역 다 숙박해서 정말 좋았어요 호이안 구시가지? 야시장 풍경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약간 중국같은 느낌도 났어요   아쉬운건 미케비치였어요 세계 몇대 해변중의 하나라더니 저는 제주 해변이 더 예뻐보였다랄까... 저희가 있었던 때에 날씨가 흐려서 그랬을수도 있어요 구름이 좀 꼈었거든요 당시에   이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건 바쁜 일정은 아니지만 꽉꽉 실속채워져있는거?? 리조트도 좋았어요 위치도 적당히 다 가깝게 있어서 좋았고 오픈한지 1년? 얼마 안되서 깔끔해요 5성급이라니까 믿을만 해요 시설도 좋아서 떠나는게 너무 싫었어요 우리집이였으면.... ㅠㅠ

예전에 남편이랑 다낭에 갔던적이 있었어요 호이안 야시장에서 귀걸이를 한 가게에서 몇개씩 샀던적이 있는데 그 가게 주인이 나중에 결혼하고 허니문으로 다낭을 와서 자기를 찾아오면 가게에 있는 물건 다준다고 호언장담을 했었거든요 결혼준비할때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다가 급 다낭이 나온거였는데요 둘다 해외여행은 동남아가 좋겠다는 의견이였는데 어찌어찌 또 다낭으로 결정이 되버렸죠 비행시간도 비교적 짧고 가격도 많이 저렴한 편이구요   근데 그 야시장에 다시 찾아가서 그 가게를 찾으려해도 못찾겠더라구요 ㅠㅠ 그 아저씨한테 우리 기억나냐고 또왔다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다낭 물가가 저렴해서 자유시간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거 몇개씩 시켜서 먹고 아주 허니문이 아니라 먹방여행인것 같았어요   사진 보고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더 좋더라구요 웰컴 과일 바구니도 줍니다 줍줍 조식도 룸으로 가져다 줬구요 완전 편했어요   다 좋지만 소음이 조금 잘 전달되는것...?? 저희 부부처럼 잘자는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쓰일것 같네요

나트랑 미아리조트 풀빌라로 허니문상품 예약했어요.! 4박 6일동안 호텔은 솔직히 이용하는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하지만 픽드랍서비스+호텔 허니문 이벤트가 예약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 좀 불쾌했습니다. 이런처리를 현지 담당자분이 다 연락해주시고 해결해주셔서 원만하게 해결은 됐지만.. 제가 웹투어를 통해서 허니문담당자 민비*님 통해서 예약을 했지. 현지 담당자분하고 예약했는지 의문이 갔습니다. 솔직히 픽드랍문제로 인해서 현지에서 사용한 택시비 비용을 웹투어 허니문 담당자분이 물어보시고 그날 오후에 입금을 해주셨더라고요. 보통 그렇게 입금을 하면 보통이면. 문자나 또는 전화라도 알려주셔야되는거 아닌지.. 연락한번 없으시고. 은행알림 서비스로 통해서 입금된걸 알았네요. 그리고 통화하시면서 저희 허니문에 일터진거 처리하시느라 본인업무못했다고 저한테 오히려 머라고해서 전 제가 잘못한건줄알았어요 이걸 적반하장이라고하죠? 솔직히 그게 담당자로써 손님한테 하실말씀은 아닌것같았네요. 그렇게 따지면 저희도 제대로 예약을 넣어주셨으면 일생에 한번인 허니문 첫날, 마지막날에 버린시간들은 어떻게 보상하실껀대요? 현지 담당자 박영미 소장님께서 마지막까지 죄송하다고 하시며, 차량문제로 시작된것때문에 모든게 본인탓이라고 하시면서 계속 죄송하다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며, 지금 임신중인 절 한국도착할때까지 엄청 걱정해주시고 하는 마음에 너무 고맙고. 괜히 이런모든 문제가 현지탓으로 돌리는것 같아서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